아이야,
행성적 지구의 혼이 외칠 때, 그것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얼마간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을 잊지 말아라.
마음의 상처들에도 불구하고, 네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너를 지탱하고 보호해 주는 그 상처받은 마음에 기도를 봉헌한다는 것이 얼마나 작은 일이냐?
이 세상은 그것에 활력을 불어넣는 영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것을 추진시키는 목적을 갖고 있음을 결코 잊지 말아라.
이 행성은 하느님의 심장의 살아있는 부분이며, 그분의 부분으로서, 그 안에서 살았던 모든 고통은 아버지의 심장에 의해 느껴진다. 그러므로, 무심하게 전쟁들과, 자연의 왕국들의 유린들과, 그들 자신들과 그들의 교우들에 대한 인간의 존재들의 버림과, 최고의 생명에 관한 인간의 마음들의 무지를 보지 말아라.
전체적인 것과, 독특하고 창조적인 마음의 일부로서 삶을 느껴보아라. 그리고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 상처받은 마음을 고쳐주어라. 너의 기도가 아버지의 마음을 치유하는 향유가 될 수 있도록 하느님의 일부로서 기도하여라.
그분께서 너를 부르실 때는, 단지 너를 위로하시거나 너에게 무엇인가를 주시기 위해서만은 아닌 것이니, 그분에게 듣는 것을 그치지 말아라. 하느님에게 듣고, 이 상처받은 세상의 창자들에서 나오는 그분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며 이 세상을 위한 고침을 아버지께 봉헌하여라.
기도하여라 그리고 너의 열망들보다 더 큰 어떤 것을 위해 너의 삶의 매 순간을 봉헌하여라.
기도하여라 그리고 너의 임무들과 너의 책임들보다 다른 어떤 것에 너의 시간을 할애하여라.
네가 하는 모든 것은 하느님을 위한 것이지만, 아이야, 기도는 오늘날 세상이 필요로 하고, 하느님께서 그분의 피조물들 안에서 그분 자신께서 계속 살아 계시도록 하시기 위해, 너의 친족들과, 왕국들과, 나라들을 통해서 필요로 하시는 치유의 향유이다.
피조물들은 하느님을 필요로 하고, 하느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에게 응답하시기 위해 귀를 기울이셔야 하는 것이 필요하시다.
그러므로, 오늘 회복의 이 날에, 아버지의 성심에 귀를 기울이고, 세상에서, 왕국에서, 인간의 존재들에서, 땅의 지구의 심오한 곳에서, 천국의 광대함에서 그분께 귀를 기울이고 네 마음이 침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잠시 동안, 나는 너를 초대한다.
그리고 하느님의 고통을 회복시켜드리기 위해 기도하고, 그분의 상처들을 치유시켜드리기 위해 기도하며,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고 만져서 알 수 있는, 모든 삶에서 그분 자신을 나타내시는 하느님이 되시고 알려지시는 그분을 위해 기도하여라.
아이야, 오늘 네 앞에 계신 아버지를 발견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분에게서 나오고 네 마음 안에 거하는 사랑으로 그분을 회복시켜드릴 수 있도록 나는 너를 부른다.
너는 이에 대한 나의 축복을 갖고 있다.
너의 아버지이시며 친구이신,
가장 순결한 요셉 성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