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7일, 화요일
성숙한 빵으로 증가하여
제 혼의 배고품을 만족시켜 주신,
예루살렘에서처럼 제 마음 안으로 들어오시옵소서.
땅에서 자꾸만 저를 쓰러뜨리게 만드는
불행들과 죄들에 의해서 야기된,
저의 내적 나병의 가장 깊은 상처들을
치유해 주시옵소서.
저로 하여금 당신의 겉옷을 만지게 하시옵고,
당신의 목소리를 듣게 하시오며,
당신의 응시를 받게 하시옵소서.
저로 하여금 당신의 왕국을 느끼게 하시옵고,
그것을 체험하며 그것을 발견하고
제 안에서 드러나게 하시옵소서.
제 마음의 거울 안에
천상의 진리를 반영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언덕들에서부터 십자가 이르시기까지의
당신의 발자취들을 뒤따르도록
저를 부르시옵소서.
당신의 임재의 힘으로 하여금
당신께서 저의 작고 보잘것 없는 영과 함께 이루셨던
동맹을 영속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당신을 섬기고,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과 함께 모든 우주들 안에서
삶을 새롭게 살 수 있도록, 주님이시여,
하느님의 자녀이신, 당신처럼
저의 존재를 성스럽게 만드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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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도가 그리스도님의 발자취를 뒤따르려고 열망하는 혼들의 영구한 기도가 되게 하여라.
너희는 이것을 위한 나의 축복을 갖고 있다.
가장 순결한 요셉 성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