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위의 신성한 잉태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님의 특별 메시지, 우루과이, 파이산두, 아우로라의 마리안 센터에서, 발현 목격자 루시아 데 예수 수녀가 마리아님으로부터 전달받음
창조의 신성한 원천이 하느님의 은사들과 그분의 빛을 땅의 지구에 발산할 수 있도록, 나의 시선이 땅의 지구를 바라볼 때, 그것은 하느님의 영으로 가득 채워졌다.
성령님께서는 피조물들 가운데 통치하는 하느님의 살아있는 자의식이시다; 물질을 비추고 그것을 신성하게 하기 위해서 존재하시는 그분의 일부이신 것이다.
하느님의 영께서는 열망과, 가르침과 모든 것을 회복시키기 위해 생명을-주시는 빛의 형태로 인류 위에 내려오신다. 너희가 진리에 대한 명확성과 이해를 갖고 있을 때, 한 분께서는 지식의 조명으로 이러한 성령님의 임재를 감지하실 수 있다; 사랑과 겸손의 영을 통해서, 영의 조명으로; 하느님 아버지 안에서 끊임없이 거듭남을 통하여, 물질의 조명으로.
나의 자녀들아, 성령님께서는 우주에 스며드는 영원한 창조의 원천이시다. 인류의 창조력은 성령님에게서 나오며, 하느님과 닮게 너희를 만드는, 이러한 창조의 은사를 다룰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그분의 영을 부르는 것이 필요하다.
마리아님과, 예수님과, 요셉님의 삶 속에서, 성령님의 권능이 영원히 다스리셨다, 왜냐하면 비록 우리가 그분을 진실로 알지 못했을지라도, 이러한 성령님께서 침묵과 고독 속에서, 우리 각자에게 은밀하게 그분 자신을 드러내실 때까지, 우리가 그분을 끊임없이 불렀기 때문이다. 우리의 눈들은 성령님의 현존으로 밝아졌고, 우리의 시선은 영원히 자비로워졌다. 우리의 손들은 성령님에 의해 축복을 받았고, 예수님께서 치유하셨듯이, 마리아께서는 위로하셨으며, 요셉님께서는 그분의 목공 재료와 접촉하러 오는 모든 사람에게 자선의 은총들을 가져다주셨다.
요셉님에게서 받았던 각 존재는 그분에 의해 어떤 것도 만들었고, 항상 무상으로, 성령님으로부터 특별한 은총을 받았다. 그분께서 만드셨던 식탁에는, 가족들이 필요로 했던 양식이 차려졌다; 심는 도구들은 땅에서 모두가 먹을 수 있도록 건강하고 풍성한 식물들을 돋아나게 했고, 이처럼 그분께서 그분의 목공소에서 만드셨던 각 도구는 그것들을 받았던 사람들에게 신비로운 은총들을 전했다.
요셉님에 의해 가르침을 받았던 아이들은 무엇보다도 이러한 사랑을 통해서 사랑으로 그리고 창조의 힘으로 가르침을 받았다. 성령님의 충만하심으로, 요셉님께서는 아이들에게 자애롭게 일하고 천사들처럼 창조하는 것과, 침묵과 정결과 기도 안에서 사는 것을 가르치셨다; 그리고 그분께서 그분의 목공으로 가르쳤던 많은 이들이 예수님의 가장 사랑하는 제자들이 되었다.
성령님께서는 그 소박한 가족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일하셨고, 항상 은밀하게, 항상 침묵 속에서 역사하셨다. 침묵은 하느님의 영을 찾는 이들에게 첫 번째의 열쇠이다; 하느님과 함께하는 고독은 그분의 성령님과 일치되기를 열망하는 혼에 의하여 취해져야 할 또 다른 단계이다, 왜냐하면 지상에서의 이 삶의 가장 귀중한 신비들은 자기 자신의 마음의 침묵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성령님께서는 단순함으로 그분의 임재를 기다리는 이들과, 그들의 혼을 하느님과 계속 일치시키는 이들과, 지상에서 자애와 겸손과 침묵으로 일하는 이들에게 그분 자신을 알도록 만드신다.
이러한 영의 영원한 현존을 얻으려면, 너희가 영원히 그분과 함께 있고 하느님 안에서 살기를 열망해야 하며, 정신이 열망할 때, 감정들도 열망하고 혼도 또한 열망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자애와 침묵 속에서 너희 자신들을 수련하고, 기도와 평화 속에서, 너희의 이웃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너희 자신들을 수련하여라; 그러면 너희가 겸손한 마음을 얻을 것이고, 마침내 하느님의 영께서 너희의 마음들에게 다가오실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항상 너희를 축복한다.
삼위일체의 신성한 잉태의 어머니이신, 마리아